7분 티업의 진실, 당신의 1분이 뒤 팀을 무너뜨린다
7분 티업의 진실 – 한 사람의 느림이 만드는 연쇄 지연7분, 짧다고 생각하시나요?대한민국 골프장의 티업 간격은 대부분 7분입니다. 어떤 골프장은 6분, 명문 골프장이라도 8~10분 이상을 넘기지는 않습니다. 7분이라는 시간은 절대 여유롭지 않습니다. 특히 캐디 입장에서 보면 7분은 언제나 빠듯한 전쟁입니다.하지만 골퍼 입장에서는 어떨까요? 티샷을 준비하는 여유, 세컨샷을 계산하는 신중함, 그린에서 라인을 천천히 보는 집중. 모두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신중함’이 하루 120팀이 움직이는 골프장에서 모두에게 허용될 수 없는 사치라는 점입니다.어드레스 30초 – 그건 집중이 아니라 자기만족입니다캐디를 하다 보면 가장 자주 마주치는 장면 중 하나가 '끝나지 않는 어드레스'입니다. 백스윙도 안 하고..